예로부터 이 개울은 왕지동 주민들에게 농사를 짓고 밭에 물을 대는데 생활의 터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던 개천이었지만 현재 주변의 도심지 개발과 조례 저수지의 호수공원 개발함에 따라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수의 줄어들게 되었고 이용자가 없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 그저 치수의 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있으며 주민들이 떠나니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쓰레기와 오염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현 부지에 대한 문제의 해답으로 물로서 사람들을 모이게 하여 친주민적 공간창출과 개울로 단절된 도심과 도심을 이어주는 숲을 통해 화합의 공간을 창출, 이로써 깨끗한 물과 숲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