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통, 의료서비스, 문화 등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생활 요소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부분의 농촌 마을들은 이러한 정주여건들의 부재로 여러 불편을 겪고 있으며 마을 내에는 노령인구가 대부분으로 마을 활성화가 쉽지 않다. 광양시 옥룡면 일대는 현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는 옥동마을의 발전요소와 사회이슈를 활용한 설계로 옥룡면 일대의 사업에 기여하려 한다. 옥동마을의 빈집을 활용하여 '공유허브'라는 공간을 창출해 마을 경관개선과 더불어 마을의 중심지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주민 공동체의 실현공간이 귀농귀촌, 외부인의 체험요소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사회적 농업의 기초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려한다. 우리는 옥동마을 주민들에게 낡은 주거환경과 불편한 생활여건, 공간의 쇠퇴와 고령화 속에서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옥룡면 일대의 소생활권 단위 농촌에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